[프로야구]... 이젠 거기 가서 뭔소리 하시려고?

1. 뭐... 최형우는 말할 가치는 없지만 솔직히 배영수는 삼성을 원망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구속이 최대 150 중반때까지 나오는 슈퍼 강속구 투수였고 앞날이 창창했건만, 애들 장난 급이었던 리그 수준과 병신같은 스트라이크존 빨로 양민학살 해온 주제에 한국 최고 투수라는 명성을 날치기로 차지하고 있는 모 인간에 의해 팔이 망가지고 선수 인생 또한 순식간에 추락해버렸으니까. 그래도 사랑해준 팬들까지 배신하는 발언만 안했다면 삼성 팬들에게도 계속 응원할만 한 존재였을텐데... 마음이 참 싱숭생숭 하구만.



2. 두산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일명 '화수분 야구' 라 불리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인재풀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반쪽짜리 장점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야수진에서는 화수분 야구라는 말이 틀리지 않을 정도로 좋은 유망주가 쏟아져나왔지만 의외로 투수진의 뉴페이스는 생각보다 시원치 않았다는 거다. 09~10년도는 그나마 고창성, 이재우, 임태훈, 이용찬에 이르기까지 일명 'kill라인'이 등장했지만 김성근에 가려졌을 뿐 투수 망치는데는 선수였던 김경문에 의해 다 개판이 됬고, 최고의 전성기라는 16년도때 주축이 되어준 투수들은 유희관 정도를 제외하면 용병(니퍼트, 보우덴) + 다른 팀에서 데려온 선수들(장원준, 이현승)이었다. 그래도 18년도엔 김강률, 이용찬, 함덕주가 아주 큰 활약을 해줬지만 16년도엔 없거나 활약이 미미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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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배영수는 야알못인 내가 봐도 영입할 의미가 그리 많지 않은 선수다. 구속은 여전히 느리지, 게다가 내년엔 39세로 바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지, 심지어는 올해 성적까지 나빴지... 그런데도 배영수를 영입했다는 걸 보면 두산 투수진에 결함이 많아서 궁여지책을 쓴 것 같다.



3. 엄청 뒷북이지만 김재환이 올해 MVP를 받은 걸 보고 그냥 그러려니 했다. 한국 사회는 약한 사람을 핍박하는덴 몫목숨을 걸면서 약한 사람의 잘못을 어떻게든 가리고 합리화 시키는 짓이 빈번하니까. 김재환은 현재 KBO리그 최고 홈런왕이니 띄워주고, 최진행은 약을을 해놓고도 계속 못하는 놈이니 계속 짓밟고 있는 거 자체가 한국이 헬조선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