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에 대한 잡설

1. 난 한때 블빠였었고 블빠였었을땐 워크래프트 게임과 세계관을 매우 사랑했었지만, 그랬을 때도 나는 블리자드가 정말 훌륭하고 근본있는 게임 회사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었다. 왜냐면 블리자드는 자기들이 뭔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조해내서 성공한 회사가 아니라 남의 껄 잘 베끼고 절묘하게 훔치는 능력으로 성공한 회사거든. 

스타크래프트: 워해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에버 퀘스트

하스스톤: 매직 더 개더링

오버워치: 팀 포트리스

아무리 하늘 아래 완전히 새로운 건 있을 수 없다지만, 솔직히 블리자드는 남의 게임에 자기들의 캐릭터, 스토리, 세계관만 덮어씌워 시침 뚝 떼고 출시하는 놈들에 불과했다. 그리고는 자기의 맹렬한 추종자들의 실드와 패악질 뒤에 비겁하게 숨었지.

요즘 한국 사회(라기엔 전 세계적으로 그렇지만)에서는 워낙 근본 타령하는 사람들이 많고 블빠들은 블리자드야 말로 진정한 근본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남의 걸 베끼고 훔치는데 목숨 거는 도둑놈들 따위가 뭔 근본이 있나. 너무 갑작스럽게 회사가 무너질 위기에 처해서 놀랍긴 하지만 한편으론 예상됬던 미래가 아닌가 싶기도 함.




2.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한다면서 온갖 패악질을 부리는 일명 'PC충' 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자기들만을 위한 올바름'을 추구한다는 거다. 입으로는 모든 성별, 인종, 성 정체성 등이 차별 받아서는 안된다고 지껄이면서 정작 자신들 성별, 인종, 성 정체성 등만 존중받길 원하고, 자기와 다른 사람은 오히려 더 역차별을 저지르고 있는게 현실이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실바나스가 명색이 와우의 수장급 인물이자 플레이어블 종족 중 하나의 지도자임에도 거의 왠만한 와우 스토리에 등장하는 악당들과 비교해도 모자라지 않은 악당이지만 계속해서 아프라샤비와 골든, 그리고 PC충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가 뭐겠나. '자기들만을 위한 올바름' 을 충족해주는 캐릭터니까 그렇지. 다른 수장들은 아제로스 지키겠다고 발버둥 치고 있는데 지 혼자 온갖 악행과 이기적인 행동을 다 하고 있는 실바나스가 자기들의 눈에는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고 의지에 따라 행동하는 걸크러시' 로 보였을거다. 그러니 제작진들은 실바나스에 의해 와우 스토리가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는지 따윈 관심 없고 실바나스가 얼남충, 호남충들을 신나게 참교육해주는 스토리를 만들며 스스로 통쾌해하고 있을게 뻔하다.

흔히 라오어2의 애비가 실바나스 못지 않은 부도덕, 부조리한 캐릭터라고 평가받지만, 솔직히 애비도 실바나스에 비하면 훨~씬 양반이다. 닐 드럭만을 비롯한 라오어 제작진은 애비를 더 이상 홍보해주고 밀어줬다간 더 심하게 욕쳐먹을건 알고 있으니까 굿즈 출시나 이런건 전혀 안하고 있는데, 아프라샤비를 비롯한 제작진은 하스스톤 영웅으로도 출시하고 소설도 내주는 등 계속해서 양녀 사랑을 이어가고 있으니까.




3. 이젠 곧 디아블로 2 리마스터의 발매가 다가오고 있다. 스타 리마스터, 워크 리포지드, 와우 클래식에 이어서 또 감성 팔이, 추억 팔이로 돈벌이를 하려 한다는 건 슬슬 블리자드도 돈줄이 떨어져간다는 얘기겠지. 디아2 리마스터 좀 판다고 해도 이제 더 이상 추억팔이 할만한 작품도 없을 뿐더러 지금의 제작진이 과거의 제작진보다 훨씬 능력이 떨어진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게 되는거 뿐인데, 다음엔 뭘 또 무덤에서 억지로 꺼내올지 퍽이나 궁금하긴 하다.

[프로야구]이제 나무위키에 요코하마 참사 문서각인가?

17 WBC 고척 참사 당시와 견줄 정도로 역대 최약체 국대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는데, 진짜 상상 이상의 졸전이네.



08~10년만 봤을땐 한국 야구가 수준이 높아졌다고 기뻐했는데, 높아진게 아니라 그저 저때가 말도 안될 정도로 좋은 선수들이 쏟아져나왔던 황금기였을 뿐이라는 걸 다시 한번 자각하게 되네.





그리고 양의지... 이 선수야 말로 한국 야구의 현 주소를 알려주는 선수 아닐까? 이대호가 은퇴 직전인 지금 KBO 최강의 오른손 거포의 자리에 군림해있는 선수가 국제대회에서는 권용관이 되는데, 이건 국내용이란 말도 틀렸음. 그냥 리그 자체의 수준이 낮은거 뿐이지.

[프로야구]롤에 슼룡인이 있다면 야구엔 돡룡인이 있는건가?

LCK에서도 T1 선수들이 사고치면(뱅 100인분, 구마유시 트롤링등) 킹중 갓고 등으로 거의 봐주다시피 한 전력이 있는데,


KBO에서는 자기들이 방역 수칙 안 지키고 선수 관리 못한 주제에 뭐? 리그 중단? 그리고 그 병신같은 징징거림을 받아줘?









이럴거면 대체 뭐하러 구단을 10개나 운영해? 그냥 두산 구단 하나만 남겨놓고 팬사인회만 시키고 가을 되면 KBO 우승 트로피 시상식이나 하지.

스포츠에서 '헌신' 이라는 단어에 대한 짧은 고찰

헌신이라는 것도 결국은 능력, 실력이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거임.



축구, 야구, 농구 할 거 없이 능력, 실력도 없고 그저 겉보기에만 열심히 뛰어다니는 건 헌신이 아님. 무능하고 실력없는 주제에 실속까지 없는 놈일 뿐이지.


애초부터 대한민국에는 '유상철' 이라는 좋은 예시가 있음. 실력도 최고였으면서 진짜로 헌신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선수잖아. 헌신은 이런 분한테나 쓰는 단어지.






능력, 실력 안되면서 그저 열심히 뛰기만 하고 실속없는 선수 보고 헌신 소리는 좀 안 붙였으면 좋겠다.









p.s 고 유상철 선수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은 대한민국의 보물입니다...

[축구]... 원래부터 마음에 안 들던 선수였는데.

박지성처럼 당시 최상위권 강팀에서 벤치, 로테이션으로나마 몇년 동안 끈질기게 버틴 것도 아니었고, 지금 손흥민이나 황의조처럼 유럽 빅리그 강팀의 확실한 에이스급 선수도 아니었던 주제에 유럽에서 좀 뛴 다고 선민 의식에 휩싸여 트페미 마냥 SNS에서 찌질대던 선수.

국가대표 경기 보면 '내가 개쩌는 패스 보여줄게 ^^' 하고 공격 템포 다 죽이는게 축알못인 내 눈에도 뻔히 보이던 선수.





성희롱 건은 일단 법정 싸움 가봐야 될거 같으니 별 생각 안하고 있었지만, 이젠 땅투기?




7년전 월드컵때 홍명보 감독이 순전히 너를 위한 스쿼드 짜준 게 엄청 고맙게 느껴지기야 하겠다만, 존경하는 스승의 어두운 길을 그대로 따라갈 필요가 있는진 모르겠는데.








축구 관계자들과 인사들, 그리고 수많은 빠돌이, 빠순이들의 실드를 받는 진정한 황족 축구 선수였는데도 그 황족 의자를 스스로 부숴버리네. 뭐 어쩌겠어? 그게 지 인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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